[울산시민신문]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 김승현 소방장이 1일 '제26회 KBS 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장은 2011년 구급 특채로 소방에 입문해 각종 구급 현장에서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는 7000여 건 이상 구급활동에 임했고, 6000여 명 이상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 전담 구급대원을 맡아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소방장은 "울산 소방대원 모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상의 영광은 울산소방본부 모든 동료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이 있는 구조대원, 생활안전 대원, 구급대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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