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천만 원 들여 380㎡ 규모로 조성... 11월 완공 예정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지역 최초로 만화를 주제로 한 만화 특성화 도서관을 산전 지역에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동동118-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깨어나라 성곽도시 커뮤니티센터 2층에 '산전만화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전만화도서관' 조성 사업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만화를 주제로 한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편안한 독서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국·시비와 구비를 포함해 총 5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서관은 380㎡ 규모로 만화자료실을 중심으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강좌실 등을 갖추게 된다.
만화자료실은 일반·어린이 만화 및 주제별 서가를 구성하하고 인터넷 만화인 웹툰 등을 볼 수 있는 태블릿 PC 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중구는 6월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거쳐 9월까지 내부공사를 모두 마치고 도서선정 및 구입 등을 진행한 뒤 오는 11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도서관이 개관되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만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든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오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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