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3

울산교육청, 'AZ백신 혈전 우려' 예방접종 연기

특수, 유치원, 초·중·고 보건교사 등 1365명 대상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 간 연관성 검토를 진행 중임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 후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 이에 따라 이번 주 새롭게 시작될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등의 예방접종 시기를 연기하고,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대상은 60세 미만 대상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했다. ​ 울산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직원, 지원인력,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교사 등 모두 1365명이 대상이다. ​ 시교육청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기사 2021.04.08

울산대병원, 직원 95%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지역 내 단위사업장 중 가장 먼저 집단면역 형성 전망 [울산시민신문]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의 95%가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 울산 감염병 전담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0~31일 양일에 걸쳐 직원 169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 앞서 3월 16~1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던 화이자 접종 2795명을 포함해 코로나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됐다. ​ 임산부 및 접종이 불가한 인원과 금주 원내 종사자 감염에 따라 제외된 인원 외에 대부분의 직원이 접종을 완료했다. ​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접종 대상인원 3113명 중 2965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95.24%다. 접종희망 인원으로 집계하면 99%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 울산대학교병..

기사 2021.04.01

울산시, 내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

중구 동천체육관ㆍ남구 국민체육센터 등 2곳... 4680명분 보유[울산시민신문] 내달 1일부터 울산에서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노인 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 울산시는 중구 동천체육관과 남구 국민체육센터 2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31일 밝혔다. ​ 중구 접종센터는 지난 24일, 남구 접종센터는 30일 각각 4680회분의 백신이 도착해 초저온 냉장고에 보관돼 있다. ​ 시는 5개 구·군 접종센터가 모두 개소하기 전까지는 동·북구는 중구 접종센터, 울주군은 남구 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고 밝혔다. ​ 백신 수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북구는 내달 8일부터, 동구와 울주군은 그달 15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 내달 1일 본격 접종을 앞두고 ..

기사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