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2

울산교육청, 내년부터 초등 신입생에 입학 준비금 10만 원 지원

전국 교육청 중 처음…고등학생 수학여행비도 20만 원 지원 예정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최대 25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별도의 지원금이 없다. ​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복지 형평성과 새 학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도 입학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입학준비금 지원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 입학 준비금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신입생 전원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내년 3월 중 각 학교에서 신청받아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 첫 지원을..

기사 2021.06.15

울산교육청, 탐구ㆍ실험 중심 과학교육 환경 조성

올해 과학실 안전모델 12곳ㆍ안전컨설팅 학교 100곳 확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 확대와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는 학생들에게 과학실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 학교는 과학실 안전설비와 안전장구를 확충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 지난해 남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가 과학실 안전모델학교를 운영해 안전장구를 모두 확보하고 과학실험안전 UCC 대회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시교육청은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를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2곳으로 확대하고 예산 800만 원씩을 지원했다...

기사 2021.04.21

고래문화재단, 아파트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개최

남구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ㆍ관리사무소장 신청 받아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택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남구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베란다 창문만 열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오는 15일 남구 대현 더샵2단지 아파트 중앙광장을 첫 시작으로 17일에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 재단은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장의 신청을 받아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래문화재단(052-226-1994)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적합성 여부와 아파트 관계자 협의를 거쳐 일정을 조율한다. ​ 고래문화재단..

기사 2021.04.13

울산시ㆍ의회ㆍ탈핵단체, 일본 정부 방류수 결정 규탄

시, 일본의 자매ㆍ우호도시에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요구 서한문 발송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시의회, 탈핵단체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반박하는 규탄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공식 결정은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 보호와 울산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도시들의 생명권 확보를 위해 절대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 송 시장은 이어 “일부 언론 보도에 원전 오염수를 방출하면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이 7개월 안에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심각한 해양오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송 시장은 “우리 시는 일본 ..

기사 2021.04.13

남부소방서 119안전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남부소방서 산하 모든 119안전센터 총 8곳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부소방서는 산하 모든 119안전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남부소방서는 이날 삼산119안전센터에서 남구보건소와 남구치매안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 지정된 곳은 남부소방서 구조대, 삼산119안전센터, 여천119안전센터, 신정119안전센터, 장생포119안전센터, 무거119안전센터, 공단119안전센터, 옥동119안전센터 등 8곳이다. ​ 이번 선도기관 지정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남부소방서 산하 모든 119안전센터는 치매로 인한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기사 2021.04.13

울산 지자체, '악취와의 전쟁' 돌입

악취배출사업장 전수조사... 사업장별 악취 종류ㆍ특성 데이터베이스화 [울산시민신문] 울산 지자체가 악취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 울산·온산 등 2개 국가공단이 들어선 울산은 악취배출사업장과 관련한 민원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시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악취 민원마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자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선 것이다. ​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환경감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악취배출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사업장별 악취 종류와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과 상습 감지 지역 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 시..

기사 2021.04.13

울산교육청, '코로나 이후 교육정책' 설문조사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통해 오는 7월까지 참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이후의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시민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설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 참여자들은 올해 울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가운데 코로나 이후 시대에 계속 확대해야 하는 정책을 선택해 적으면 된다. ​ 또 선택한 교육정책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와 가장 연관된 단어를 객관식으로 고르면 된다. ​ 시교육청은 올해 울산교육계획 문서 전체를 해당 설문에 올렸다. ​ 올해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응하면서 학생 학습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달성을 위해 주요 정책..

기사 2021.04.13

울산 울주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울주군 예방접종센터, 15~16일까지 75세 이상 680명 대상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5~16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68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 울주군 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영하 60~90도)을 위해 초저온냉동고와 접종 인력 등을 확보했다. ​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동의・예약을 실시한다. ​ 예방접종센터 이동을 위한 임차버스도 준비해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접종은 센터 입장 후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순으로 진행된다. ​ 접종을 마친 뒤에는 만성질환 등 유무에 따라 15~30분간 ..

기사 2021.04.13

울산교육청, 15일부터 '등교 인원 3분의 1' 원칙

울산교육청, 15일부터 '등교 인원 3분의 1' 원칙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5~25일까지 울산지역 학교에 등교 인원 3분의 1을 원칙으로 하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적용되는 13일 0시보다 이틀 늦은 15일부터 적용한다. ​ 시교육청에 따르면 3분의 1 등교 원칙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 ​ 단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이 단계 동안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도 제외한다. ​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기사 2021.04.12

울산시, 조선업 지원 1천억 규모 정책자금 신설 건의

울산 동구ㆍ전남도ㆍ전남 영암군과 함께 조선업 중소협력사 4대보험 체납 해소 위해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대형 조선업체가 있는 울산 동구와 전남도, 전남 영암군 등 3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조선업 중소협력사를 위한 정책자금 신설'을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 건의는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이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할 수 있도록 1000억 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을 신설해 달라는 게 골자다. ​ 시에 따르면 울산 동구와 전남 영암군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조선 등 대형 조선업체가 있는 지역으로, 조선업 경기 침체 여파로 지역 경기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특히 5대 대형 조선업체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조선업 중소기업들의 4대 보험 체납액이 900억 ..

기사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