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3

울산 북구, 달천농공단지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준공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달천농공단지 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4억원(시비 12억원,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 지난해 10월 착공해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 북구는 가동 중단으로 방치된 달천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을 제조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로 변경했다. ​ 주요시설로는 제조공간 4곳과 공용 회의실, 교육장,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등이 있다. ​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가구와 집기 배치 등 작업을 진행중이다. ​ 센터는 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튜닝 등 미래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업을 우선 모집한다. ​ 또 자동차 튜닝 전문가 양성과 창..

기사 2021.04.08

울산 동천고, 지역 첫 '학교협동조합 매점' 개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동천고등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 첫 학교협동조합 매점 '동고동락'을 개소했다. ​ 매점 이름인 '동고동락'은 '즐거움을 함께 하는 동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 공모를 통해 만들었다. ​ 동천고 학교협동조합은 재작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해 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 공모에 선정돼 그해 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70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창립총회를 열었다. ​ 아울러 지난해 10월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12월에 사업자등록까지 마쳤다. ​ 매점은 지난달부터 교내 학생 쉼터 옆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노옥희 울산교육감도 1일 동천고 매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폈다. ​ 노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기사 2021.04.02

울산 북구, 무룡산 등 '일곱만디' 선정

무룡산ㆍ동대산ㆍ천마산 등 활용 아름다운 경관 소개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지역의 산과 능선, 고개 등 정상부에서 도심·해안경관·산업현장 등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7곳을 선정해 '일곱만디'로 이름붙이고 관광콘텐츠로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에 선정한 북구 '일곱만디'는 무룡산,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동축산, 호암만디, 기령 등이다. ​ 북구에 따르면 '일곱만디'의 '만디'는 '산마루'의 경남지방 사투리로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지었다. ​ 일곱만디 중 하나인 무룡산에서 바라보는 울산공단 야경은 보석을 흩뿌려 놓은 것과 같이 아름다워 산업수도 울산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 이밖에 울산의 동쪽에 있는 큰 산이라고 불..

기사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