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5

울산교육청, '코로나 이후 교육정책' 설문조사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통해 오는 7월까지 참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이후의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시민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설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 참여자들은 올해 울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가운데 코로나 이후 시대에 계속 확대해야 하는 정책을 선택해 적으면 된다. ​ 또 선택한 교육정책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와 가장 연관된 단어를 객관식으로 고르면 된다. ​ 시교육청은 올해 울산교육계획 문서 전체를 해당 설문에 올렸다. ​ 올해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대응하면서 학생 학습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달성을 위해 주요 정책..

기사 2021.04.13

울산 울주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울주군 예방접종센터, 15~16일까지 75세 이상 680명 대상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5~16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68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 울주군 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영하 60~90도)을 위해 초저온냉동고와 접종 인력 등을 확보했다. ​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동의・예약을 실시한다. ​ 예방접종센터 이동을 위한 임차버스도 준비해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접종은 센터 입장 후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순으로 진행된다. ​ 접종을 마친 뒤에는 만성질환 등 유무에 따라 15~30분간 ..

기사 2021.04.13

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3일부터

코로나 지역 확산에 선제적 조치... 시, 집단감염 근로자 이용한 유흥주점 등에 진단검사 명령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 시는 앞서 정부의 9일 거리두기 발표 당시에는 1.5단계를 3주간(12일~5월 2일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져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의 선제적 차단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시는 판단했다. ​ 또 동일 생활권역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부산이 12일부터 유흥시설 문을 닫게 하는 식의 ‘핀셋 방역’ 에 들어가면 울산에 직장을 둔 부산 거주자들의 저녁시간대 모임과 만남이 늘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 시에 따르면 최근..

기사 2021.04.12

정부 거리두기 조정 발표에 울산 ‘빨간불’

내주부터 울산과 인접한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부산 유흥시설 '핀셋 방역' 예고 [울산시민신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부산과 경계하고 있는 울산이 코로나19 대응에 적신호가 켜졌다. ​ 정부가 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는 2단계 지역에선 유흥시설 문을 닫게 하는 식의 ‘핀셋 방역’을 내주부터 3주간(12일~5월 2일까지) 시행하기 때문이다. ​ 부산은 거리두기 1.5단계인 울산과 동일한 생활권역이어서 거리두기 시행 이후 울산에 직장을 둔 부산 거주자들의 저녁시간대 모임과 만남이 늘 것으로 울산시는 우려했다. ​ 이날 울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 감염경로가 불명인 ‘깜깜이’ 확진자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직장 동료 등이다...

기사 2021.04.12

코로나로 울산 유흥주점 폐업 46% 증가

남ㆍ동구 폐업↑, 북구 개업↑… 울산시, 분석결과 토대 영업컨설팅, 시책 수립 반영 [울산시민신문]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유흥주점 개업은 평년보다 59% 줄어든 반면, 폐업은 4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울산시는 '2020년 위생업소 신규, 폐업 현황'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식품위생업소 경영 전반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파악하고자 5년간(2015∼2019년) 평균을 비교했다. ​ 조사 결과, 개업은 2449곳으로 평년보다 2% 감소했고, 폐업은 1757곳으로 2% 증가해 경기지수 감소 폭은 4%로 나타났다. ​ 시는 식품위생업소들이 지난 해 코로나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체로 선방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 업종별로는 유흥업소가 개업 59% ..

기사 2021.04.09

울산 울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범서읍 구영리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마련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8일 범서읍 구영리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 개소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대표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 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대기, 접종, 관찰 등 구역을 구분했다. ​ 또 접종 후 15~30여 분 정도의 관찰 시간을 감안해 접종 후 대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 특히 중증 이상 반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앞서 지난 1일 군은 전기·소방 안전, 환자 긴급 이송체계,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한 설비 등을 점검했다. ​ 이어 2일에는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 군에 따르..

기사 2021.04.08

울산시ㆍ노동부, 집단감염에 콜센터 집중점검

7~9일까지 공공ㆍ민간 15곳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울산 고객상담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노동부 소속 콜센터와 민간 주요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이날부터 방역 점검에 들어간 콜센터는 울산시,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10곳과 민간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5곳 등 모두 15곳이다. ​ 전국적으로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울산에서는 이번이 처음 발생했다. ​ 주요 점검 주기적인 환기·소독, 사무실 책상 간 칸막이 설치, 근로자 간 2m(최소1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 시는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과태료 ..

기사 2021.04.07

울산 확진세 '심상찮네'... 최근 2주새 120명 넘어서

노동부 울산고객상담센터발 확진 하루 새 11명 추가... 사흘 새 34명으로 늘어 [울산시민신문] 울산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찮다. ​ 지난 달 초 북구 사우나발 집단·연쇄감염에 이어 또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인데, 5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객상담센터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감염은 6일 22명(센터 직원 21명 가족 2명)에 이어 7일에도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사흘새 34명으로 늘어났다. ​ 울산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어떤 경로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에는 공무원 2명과 초등생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상대로 긴급 코로나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시는 현재 확진된 초등생이 다니는 남구의..

기사 2021.04.07

울산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집단감염... 23명 확진

고객상담센터 직원 가족 2명도 코로나19 연쇄 감염 [울산시민신문] 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상담업무 담당 직원과 가족 등 23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 울산시는 지난 5일 확진된 울산 1182번 확진자가 고객상담센터 직원으로 확인돼 동료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 6일 오전에 나온 검사 결과에서 추가로 직원 2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10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고객상담센터는 노동 기준, 고용보험, 취업 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과 관련한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다. ​ 시는 확진자와 비교적 접촉 확률이 떨어지는 다른 직원 50여 명도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 또 확진된 고객상담센터 직원의 가족 2명도 연쇄 감염돼..

기사 2021.04.06

울산 동구, 올해 1차 추경 260억 증액 편성

코로나19 대응 일자리ㆍ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2913억 원에서 260억 증가한 3173억 원이다. ​ 일반회계는 251억 증가한 3141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증가한 32억 원이다. ​ 동구에 따르면 지역경제 회복 및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의 고용유지 지원, 주민생활 밀착형 주민제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 울산시와 함께 지원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46억 원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 등 일자리 제공에 16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송인 고용유지 지원금 4억 원 ▲외식..

기사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