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원 2

울산 남구청장 사전투표율 저조에 여야 셈법 ‘복잡’

본선거 앞두고 지지기반층 이탈방지 등 막판 표심 끌어안기 안간힘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본투표의 전초전 격인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3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낮아진 것을 놓고 여야의 원인 분석이나 셈법이 복잡하다. ​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실시된 울산 남구청장 사전투표에는 27만1967명의 유권자 중 3만46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2.13%에 그쳤다. ​ 이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구의 사전투표율 20.73%에 휠씬 못미친 수치다. ​ 여야는 투표율이 예상외로 저조하자 투표율 분석과 선거 막판 조직표 다지기에 들어갔다. ​ 여야 관계자는 "낮은 투표율에 애써 의미를 부여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자칫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남은 선거 기간에 중..

기사 2021.04.05

울산 투표율 12.13%... 전국 평균 보다 크게 낮아

남구청장 12.76%ㆍ군의원 9.8%... 각 후보 진영 낮은 투표율에 셈법 복잡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16개소에서 치러진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2.13%로 집계됐다. ​ 전국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인 20.54%보다 크게 낮는 데, 남구청장 재선거는 12.76%,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9.8%를 기록했다. ​ 남구청장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21만1967명 중 3만469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 이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구 사전투표율 20.73%보다 낮은 수치다. ​ 낮은 투표율에 각 당 후보 진영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유불리 셈법이 복잡해졌다. ​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기사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