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4

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3일부터

코로나 지역 확산에 선제적 조치... 시, 집단감염 근로자 이용한 유흥주점 등에 진단검사 명령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 시는 앞서 정부의 9일 거리두기 발표 당시에는 1.5단계를 3주간(12일~5월 2일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져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의 선제적 차단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시는 판단했다. ​ 또 동일 생활권역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부산이 12일부터 유흥시설 문을 닫게 하는 식의 ‘핀셋 방역’ 에 들어가면 울산에 직장을 둔 부산 거주자들의 저녁시간대 모임과 만남이 늘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 시에 따르면 최근..

기사 2021.04.12

울산시ㆍ노동부, 집단감염에 콜센터 집중점검

7~9일까지 공공ㆍ민간 15곳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울산 고객상담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노동부 소속 콜센터와 민간 주요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이날부터 방역 점검에 들어간 콜센터는 울산시,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10곳과 민간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5곳 등 모두 15곳이다. ​ 전국적으로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울산에서는 이번이 처음 발생했다. ​ 주요 점검 주기적인 환기·소독, 사무실 책상 간 칸막이 설치, 근로자 간 2m(최소1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 시는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과태료 ..

기사 2021.04.07

울산 확진세 '심상찮네'... 최근 2주새 120명 넘어서

노동부 울산고객상담센터발 확진 하루 새 11명 추가... 사흘 새 34명으로 늘어 [울산시민신문] 울산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찮다. ​ 지난 달 초 북구 사우나발 집단·연쇄감염에 이어 또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인데, 5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객상담센터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감염은 6일 22명(센터 직원 21명 가족 2명)에 이어 7일에도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사흘새 34명으로 늘어났다. ​ 울산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어떤 경로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에는 공무원 2명과 초등생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상대로 긴급 코로나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시는 현재 확진된 초등생이 다니는 남구의..

기사 2021.04.07

울산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집단감염... 23명 확진

고객상담센터 직원 가족 2명도 코로나19 연쇄 감염 [울산시민신문] 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상담업무 담당 직원과 가족 등 23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 울산시는 지난 5일 확진된 울산 1182번 확진자가 고객상담센터 직원으로 확인돼 동료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 6일 오전에 나온 검사 결과에서 추가로 직원 2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10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고객상담센터는 노동 기준, 고용보험, 취업 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과 관련한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다. ​ 시는 확진자와 비교적 접촉 확률이 떨어지는 다른 직원 50여 명도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 또 확진된 고객상담센터 직원의 가족 2명도 연쇄 감염돼..

기사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