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역 확산에 선제적 조치... 시, 집단감염 근로자 이용한 유흥주점 등에 진단검사 명령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시는 앞서 정부의 9일 거리두기 발표 당시에는 1.5단계를 3주간(12일~5월 2일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져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의 선제적 차단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시는 판단했다. 또 동일 생활권역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부산이 12일부터 유흥시설 문을 닫게 하는 식의 ‘핀셋 방역’ 에 들어가면 울산에 직장을 둔 부산 거주자들의 저녁시간대 모임과 만남이 늘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