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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 국민의힘 서동욱 탈환... 8일 청장직 시작

울주군 나선거구 군의원에 국민의힘 박기홍 당선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 서 당선인은 8일 개표 결과 6만9689표(63.73%)를 얻었다. ​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2만4223표(22.15%),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1만5431표(14.11%)에 그쳤다. ​ 서 당선인은 재선에 도전했던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진규 전 구청장에게 1365표(0.8%p) 차이로 낙마한 전직 구청장이다. ​ 서 후보 당선으로 민주당 우위였던 5개 구·군 단체장은 민주당 4곳, 국민의힘 1곳으로 재편됐다. ​ 남구청장 재선거는 2018년 당선된 김진규 전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 8일 남구청장 임기를 시작한 서 구청장은 “..

기사 2021.04.08

울산 남구청장 사전투표율 저조에 여야 셈법 ‘복잡’

본선거 앞두고 지지기반층 이탈방지 등 막판 표심 끌어안기 안간힘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본투표의 전초전 격인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3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낮아진 것을 놓고 여야의 원인 분석이나 셈법이 복잡하다. ​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실시된 울산 남구청장 사전투표에는 27만1967명의 유권자 중 3만46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2.13%에 그쳤다. ​ 이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구의 사전투표율 20.73%에 휠씬 못미친 수치다. ​ 여야는 투표율이 예상외로 저조하자 투표율 분석과 선거 막판 조직표 다지기에 들어갔다. ​ 여야 관계자는 "낮은 투표율에 애써 의미를 부여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자칫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남은 선거 기간에 중..

기사 2021.04.05

울산 투표율 12.13%... 전국 평균 보다 크게 낮아

남구청장 12.76%ㆍ군의원 9.8%... 각 후보 진영 낮은 투표율에 셈법 복잡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16개소에서 치러진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2.13%로 집계됐다. ​ 전국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인 20.54%보다 크게 낮는 데, 남구청장 재선거는 12.76%,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9.8%를 기록했다. ​ 남구청장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21만1967명 중 3만469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 이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구 사전투표율 20.73%보다 낮은 수치다. ​ 낮은 투표율에 각 당 후보 진영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유불리 셈법이 복잡해졌다. ​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기사 2021.04.05

여야, 울산 남구청장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집중유세'

막판 민심잡기에 당력 집중 [울산시민신문]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후보와 각 당 선대위가 지원사격을 통해 바닥 민심잡기에 전력질주했다. ​ 주말인 3일 청년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4일 태화로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신정시장, 수암시장, 롯데호텔 앞, 울산대공원 등지에서 유세차와 발품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 유세 현장에는 김두관·양이원영·김병욱 국회의원이 합류해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를 호소하는 등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김 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공업탑로터리와 현대해상사거리, 울산대공원 등 현장 유세를 통해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서 후보..

기사 2021.04.05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 여야 지도부 화력 집중

27일 국힘 김종인ㆍ28일 민주 이낙연ㆍ29~31일 진보 김재연 을산서 지지 호소 울산 남구청장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울산을 찾아 후보들의 지원 사격에 화력을 집중했다. 여야 후보들도 전날에 이어 휴일인 28일에도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밭갈이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휴일인 28일 오후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당 지도부, 이상헌 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이 삼산동 롯데백화점 사거리와 상가 등지에서 차량과 도보 유세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훑었다. 이 선대위원장은 “김석겸 후보는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당선 후 가장 빠르게 남구청을 이끌 준비가 충분한 동지"라며 "구민 여러분이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울산공공의료원 유치와 예타면제..

기사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