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식재산 도시 입증... 최우수기관 선정

벤처기업 연구개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등 높은 평가... 9월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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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2020년 국가지식재산 추진 실적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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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과 같은 산업 재산권과 저작권 등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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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평가에서 산업 특성과 지식재산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지식재산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지식재산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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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앙부처 매칭 지자체 고유과제 편성·운영으로 지식재산 지원사업과 정책을 펼친 부분도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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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벤처기업 연구개발(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기업 자율형 창업프로그램, 조선해양기자재 국제공인성적서(KOLAS) 인증 지원,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과 지원 등 과제 추진 등에서 점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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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9월 '지식재산의 날'에 우수기관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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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세계적 지식재산 중소기업 육성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추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식재산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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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